• [2013 - 2014] 공인회계시험 채점 간소화 로직 개발







    개발배경
    매 회계 자격증 시험기간만 되면 일주일 이상 채점업무만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업무가 점점 쌓이게 되어, 최대한 효율적으로 작업하기 위해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시험결과 발표 예정일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무조건 기한에 맞쳐야 하는 작업이여서 야근 없는 삶을 위한 개발이였습니다.


    채점이 오래 걸렸던 이유
    1. 회계시험의 경우 일반적인 객관식이 아니라, DB에 입력되는 시험이기 때문
    2. 각 메뉴별로 사용하는 테이블과 UI에 입력된 위치와 컬럼 스키마정보를 정확하게 알아야하기 때문에 테이블명세서를 보면서 하나하나 찾아서 개발해야해서(총 대상 테이블 1000개이상)
    3. 시험 난이도에 따른 부분점수 및 정답 범위 변경에 따른 추가 수정 및 검증절차

    과거 모든 채점소스를 분석결과 실제로는 100여 개의 메뉴(최대 200개의 테이블)의 반복 사용 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자주 출제되는 순으로 정렬해서 간소화 로직을 만들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목표
    - 테이블 몰라도 OK
    - 쿼리 몰라도 OK
    개발자는 실제 UI 에 보이는 메뉴명과 컴포넌트 명칭만 갖고 채점 가능하게 만들자.



    해결

    따로 시간을 내어서 개발한것이 아닌, 실제 채점을 진행하면서 메뉴 하나씩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해당 시험에 출제된 간단한 것부터 개발하고, 점점 개발된 메뉴로직이 많아지면서 시간이 단축되었기 때문에 복잡한 메뉴도 진행하였습니다.


    더 나은 개선
    50여개쯤 진행했을때 곰곰히 생각해보니 로직사용방법이 개발자가 아니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툴사용법만 알려주면 충분히 사용할수 있을거라 생각되었습니다.

    그 말은 즉 UI를 만들어 값을 입력하기 쉬운 형태가 되었다는 것이며, 이것을 응용프로그램으로 배포하면 개발자는 신규 or 특이 메뉴가 정도만 추가 개발하면 되어 업무 효율이 훨신 좋아질거라 생각되어서 UI 개선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중간에 팀이 변경되면서 해당 프로젝트 리뷰와 인수인계를 하고 중단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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